SK엔카닷컴은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진단하고 결과를 보증해주는 지원센터를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단보증 지원센터는 SK엔카 진단평가사가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진단해주고 그 진단 결과를 보증하는 곳으로, 보증 받기 어려운 전국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SK엔카 진단보증 지원센터는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총 9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진단 항목에는 기본적인 모델명, 세부 등급, 변속기, 연식, 배기량은 물론 중고차 구입에 중요한 사고 여부, 프레임의 교환 및 판금 여부,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 편의장치 유무 등이 포함된다. SK엔카는 진단 결과 오류 시 3개월/5,000km 이내에 진단비의 최대 20배를 보상해준다.
소비자는 진단보증 지원센터에서 진단받은 일반 딜러의 ‘엔카보증차량’을 SK엔카 홈페이지에서 쉽게 구분해서 볼 수 있다.
또한 SK엔카 진단평가사의 총평과 함께 차의 프레임,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를 입체적인 그림으로 볼 수 있어 사고 여부 및 주요 부위의 교환, 판금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고차 판매 딜러는 SK엔카의 철저한 진단과 보증을 받아 판매하는 중고차의 신뢰도를 높여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구매자를 만날 수 있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늘리기 위해진단보증 지원센터를 확대했다”며 “일반 딜러의 중고차도 보증을 받아 판매하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사고 팔 수 있어 더 나은 중고차 문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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