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컨설팅지원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컨설팅지원단운영위원회는 2016년부터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중소기업협동조합컨설팅지원단의 사업평가 △컨설팅지원사업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정책자문 △공동사업개발전문컨설팅 지원 사업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이 자생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반드시 비즈니스모델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조합 운영의 활성화와 자립화 기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컨설팅지원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정한 운영, 공동사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지원을 위해 경영지도·세무회계 및 협동조합 전문가를 컨설팅 위원(30명)으로 위촉해서 협동조합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합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협동조합 지원 사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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