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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퍼시픽, 창립 영화 ‘도플갱어’ 특별 제작보고회 개최

씨엘퍼시픽, 창립 영화 ‘도플갱어’ 특별 제작보고회 개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전문제작사 ㈜씨엘퍼시픽이 창립 작품으로 웹드라마 '도플갱어'가 완성됐다.웹드라마 ‘도플갱어’는 시나리오 작가 김황도씨의 '도플갱어'를 원작으로, 재미동포 강영만 감독이 제작ㆍ연출했다. 스릴러 드라마 장르인 도플갱어는 에피소드 5부작으로 각각 12분 가량으로 총 약 60분 분량으로 만들어졌다.‘도플갱어’는 안하무인 인기톱스타 전민우(고윤후 분)에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드라마다. 자신의 일과 삶에 지루함을 느낀 민우는 자신의 일을 대신 해주겠다는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민우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와 도플갱어의 깔끔한 일처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도플갱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연주(이시아 분)에게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빼앗긴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도플갱어’의 남자주인공에는 고윤후가 캐스팅 됐다. 그는 스타 연예인 전민우,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온 도플갱어 '나'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두 캐릭터를 수시로 오고가며 각각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배우 이시아가 여주인공인 연주 역을 맡았다. 연주는 끼와 매력을 겸비한 패션모델이자 때론 엉뚱하지만 순수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이밖에 미스코리아 충북·세종 진(眞) 연서영과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본상을 수상한 정선미, 2013 인삼아가씨 미(美)를 수상한 이나영이 캐스팅됐다. 그 외 조연으로는 최영신, 심호성, 서역 등이 열연했다.이번 웹드라마 제작 연출을 맡은 재미동포 강영만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영화감독으로 6편의 장편영화를 제작했으며,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12번 수상을 했고, 기네스북 영화섹션에 등재됐으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팀과 함께 4D 극장용 영상을 연출했다. 최근 그의 작품 웹드라마 '공항철도'가 2016년 4월말 워너브라더스 랏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웹시리즈 전문영화제 LA웹페스트에 공식초청됐다. 현재는 아시아 최초의 웹시리즈 전문 영화제 K웹페스트를 2015년에 설립했으며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웹시리즈 도플갱어는 올해부터 웹시리즈 전문 해외 영화제들에게 순서적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벌써 11월에 국제 웹시리즈 영화제로 행사가 열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웹페스트, 브라질에 리오 웹페스트에서 벌써부터 초청작으로 러브콜을 받았다.한편 웹드라마 도플갱어는 오는 5일 오후 3시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특별 제작발표회로 국회의사당 뒤 한강 서울마리나에서 열린다./leejh@fnnews.com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