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5일 오전 10시부터 긴급 물량 확보를 통해 선보인 추가 LG G5 2차 물량 300대가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1차 판매 물량 300대는 개시 4시간만에 판매된 바 있다.
스마트폰이 비교적 고가이고 고객들이 구입에 고려하는 부분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단시간 만에 완판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요금제 선택 시 할인되는 공시 지원금과 함께 5대 카드사(신한, 국민, 현대, 롯데, 농협)의 20% 추가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 카드사(신한, 국민, 현대, 시티, 삼성)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스마일페이(신한, 현대) 결제 시 최대 20개월 무이자 혜택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구매·개통 고객 대상으로 LG G5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과 'LG 캠 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며, 'B&O 패키지'를 할인가에 제공 중이다.
옥션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상품을 최적의 혜택과 함께 소개하는 '옥션특종' 코너에서 첫 주자로 선보인 G5가 예상보다도 더 큰 인기를 끌었다"며 "당장 G5의 추가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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