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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주, 새 전략 스마트폰 '프로6' 공개.. 44~49만원

메이주, 새 전략 스마트폰 '프로6' 공개.. 44~49만원

중국의 떠오르는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새 전략 스마트폰 ‘프로6’를 공개했다.

13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이날 메이주가 5.2인치 크기의 신형폰 프로6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프로5가 5.7인치, MX5는 5.5인치였던 점을 감안하면 화면 크기가 오히려 더 작아진 것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애플의 3D 터치와 같은 3D 프레스 기능이다. 누르는 압력을 감지해 홈 화면에서 특정 앱의 단축 기능 메뉴를 바로 제공하거나 앱 안에서 콘텐츠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 팝업을 띄워 미리보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로6는 5.2인치 풀HD, 미디어텍 헬리오X25 프로세서, 4GB 램, 32/64GB 내장공간(메모리 확장 미지원), 2116만 화소 후면 카메라(소니 IMX230 센서, 조리개값 F2.2),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조리개값 F2.0), 하이파이(Hi-Fi), USB타입C 등을 탑재하는 등 최신 사양을 두루 갖췄다.

배터리는 용량이 2560mAh로, 퀄컴의 3세대 충전 기술 퀵차지 3.0을 지원하며 10분 만에 26%, 60분 만에 100% 충전이 된다는 것이 메이주 측의 설명이다. 프로6는 32GB 2499위안(약 44만원), 64GB 2799위안(약 49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오는 23일 출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