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재능마켓 오투잡이 판매자가 직접 필요한 재능을 맞춤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오더잡'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재능거래는 판매자가 재능을 등록해 구매주문이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방식이었다면, 오더잡 서비스는 구매자가 본인이 필요로 하는 재능을 제안할 수 있는 일종의 '역거래' 서비스다.
오더잡에서는 구매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주문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구매할 내용, 카테고리, 희망가격, 작업기간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며, 이를 보고 판매자들이 제안한 내역 중 최적의 조건을 선택해 작업 결과물을 확인한 뒤 주문을 확정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구매자의 주문정보는 해당 분류의 재능을 판매할 수 있는 회원에게만 제공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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