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출시할 예정인 6인치대 대화면 스마트폰의 명칭이 ‘미맥스’로 확정됐다.
샤오미는 15일 자사 MIUI 포럼을 통해 새 대화면 스마트폰의 모델명에 대한 공개투표를 벌인 결과 ‘미맥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며 이를 제품 공식명으로 정했다.
8만7609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이 중 절반이 넘는 4만5199명(51.62)이 미맥스를 꼽았다.
그 뒤로 미빅(28.35%), 미플러스(12.2%), 미프로(7.83%) 순이었다.
샤오미는 미맥스가 샤오미 역사상 가장 큰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맥스는 6.4인치 대화면과 함께 지문인식 센서, 퀄컴 스냅드래곤820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드러나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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