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5층 대강당에서 인천특화산업 맞춤(뿌리기업) 채용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역 우수 강소 뿌리기업 25개사가 참여해 현장채용관, 부대행사관(이력서 무료사진촬영관), 취업지원관 등을 통해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채용 정보와 고용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뿌리 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으로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은 그동안 3D 업종으로 인식돼 그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고, 오히려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인천 산업구조의 기반이 되는 뿌리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5층 대강당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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