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산·학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체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학생의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및 기회 제공, 산·학의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 교사 산업체 현장 연수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등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마이스터교 교장단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조을 통해 회원사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월드클래스300 회원사에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호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양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