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리조트에서 오는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출범을 앞두고 조직 융화를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 향상을 위한 역할과 공공의식 강화를 위한 토론, 직원간 융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 기관은 오는 7월1일 승강기 안전 정책의 일원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통합된다.
백낙문 기술원 이사장은 "향후 공단은 승강기 제조, 설치, 보수 등 관련 업계와 협업 및 상생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승강기의 안전이용문화를 정착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성공적 공단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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