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구 귤현동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의 행정절차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8만2176.1㎡(약 5만5108평)의 면적에 전체 사업비 약 510억원을 투입해 1533세대(계획인구 3986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시는 지난 25일 귤현구역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환지계획(변경)인가 및 준공 절차를 이행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 및 장기간 사업이 지체된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민간 주도하에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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