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의 대세가 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에 전략적인 요소를 가미한 게임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전략적으로 키워내고, 파티(모임)를 구성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 게임 이용자들에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확률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만의 조합으로 원하는 상위 등급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재미가 핵심이다.
레드사하라의 모바일 전략 RPG '불멸의 전사 II: 위너스'는 수집과 성장이란 재미를 강화시키기 위해 250종의 영웅을 제공하고 전략적인 파티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스타트업이 만든 전략RPG
카카오의 계열사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불멸의 전사'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까지 올려놓았다.
'불멸의 전사 II: 위너스'는 업계를 놀라게 했던 '불멸의 전사'의 정식 차기작으로,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해 2년만에 선보였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전투 모드 등 게임 내적인 면에서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새로운 대작 게임으로 순항하고 있다.
영웅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전략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RPG를 추구하는 것 외에도 실시간 전투와 화려한 스킬이 사용되는 파티 전투로 액션 RPG 특징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업데이트로 재미 더해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최근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웅 조합 시스템'과 신규 영웅 2종, 업데이트를 기념한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영웅 조합 시스템'은 재료 영웅을 합성해 상위 등급의 영웅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영웅 수집의 묘미를 더하고 전략적인 육성과 파티 구성의 재미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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