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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봄철 여행주간 첫날 농촌체험관광 떠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농촌관광상품 개발, 우수 관광자원을 선정·홍보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통해 도시민을 적극 유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코레일, 민간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으뜸촌 기차여행' 등 다양한 농촌관광상품을 개발(49종)하고, 역사, 문화, 음식 등 외국인의 선호를 반영한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도 9종 개발했다.

또한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4월),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5월) 등 우수 관광자원을 엄선하여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게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농촌관광 예약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신용카드사와 연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해 체험, 숙박,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를 농촌체험휴양마을 149종으로 확대했다.

5월 1~14일 봄철 여행주간 첫날인 1인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도 주말을 활용해 트래킹 및 치유하기 좋은 관광코스를 방문하고,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식사 등 농촌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5번째 농촌관광지 방문이며, 봄철 여행주간을 맞이해 농촌관광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여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 전문가들이 엄선해 국민들에게 추천한 우수 농촌관광자원을 직접 장관이 방문해,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등 기도입된 다양한 제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점검한다는 의미도 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명품고택, 교육농장 등 농촌관광주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