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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 구성종목 서비스업 2개 제조업 8개 교체 예상-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4일 올 K200 정기변경에서 서비스업 두 종목과 제조업 8개 종목에 대한 교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성 연구원은 "편입 예상 종목은 서비스업에서 한미사이언스, BGF리테일"이라며 "제조업에서는 쿠쿠전자, 만도, JW중외제약, 동부하이텍, 동양, 한올바이오파마, 벽산, 제일약품"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제외종목으로는 서비스업에서 서연, 한솔홀딩스, 제조업에서는 조선내화, 모토닉, 세종공업, 화신, TBH글로벌(구 베이직하우스), 두산엔진, 휴비스, 한미반도체를 꼽았다.

대한전선은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로 불투명하다면서도 편입된다면 무림P&P가 추가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거래소는 K200 정기변경을 1년에 1회 진행한다.
통상 5월말~6월초에 거래소가 종목 교체와 유동비율 변경 내역을 발표하며 6월 선물 만기 익일부터 변경내역을 지수에 반영한다.

올해 정기변경 적용일은 6월10일이며 인덱스 펀드의 리밸런싱은 9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편입종목 매수, 제외종목 매도와 같은 단방향 매매 전략보다는 편출입 종목 롱숏 또는 '편입 종목 매수,지수선물 매도'와 같은 롱숑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