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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8기 AMT 프로그램 졸업식 성료

-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애프터 세일즈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8기 AMT 프로그램 졸업식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 8기 ATM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경기도 용인 트레이이닐 센터에서 졸업식을 마친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국내에서 10년째를 맞이하는 ATM 프로그램은 130여 년간 축적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체계적인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13개월간 자동차 수리에 필요한 시스템 및 기초 진단 교육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졸업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김지섭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MT 교육 프로그램 소개, 수료증 전달식, 성적 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제 8기 AMT 프로그램은 총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졸업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의 서비스 매니저들과 대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동서울대학교, 두원공과대학의 교수진, 졸업생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섭 부사장은 졸업식에서 “AMT 교육은 우수한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각 딜러네트워크와 함께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들에게 교육과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끊임없는 지원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술역량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이일권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앞선 교수법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시아 최초로 지어진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의 규모와 시설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AMT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 8기 AMT 프로그램이 배출한 28명의 졸업생 전원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이미 채용 완료돼 근무를 시작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