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LTE, 기가 인터넷 등 KT 대표 서비스 소개
KT가 인기배우 송중기를 광고모델로 발탁, 기가(GiGA) 롱텀에볼루션(LTE)과 기가인터넷 등 기가 서비스의 품질과 가치를 조명하며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KT는 9일 기가 LTE와 기가인터넷 광고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가 캠페인을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테마는 '기가로 여는 더 큰 세상'으로 KT가 지향하는 '혁신'을 표현하기 위해 모델 송중기를 기가 서비스로 의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부터 선보인 프리론칭 광고는 모델 송중기가 '나는 당신의 기가'라고 선언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주부터 선보일 광고의 본편인 '기가 LTE 편'에서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패밀리박스, 데이터 충전, 룰렛 등을 누리는 차별적인 데이터 생활을 영상과 3D그래픽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인기배우 송중기가 KT 광고에서 기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 '기가 인터넷 편'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10배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기는 다양한 상황을 간단하고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KT는 TV 광고 이미지를 활용한 송중기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오는 16일부터 공식 SNS 채널 및 블로그에서 제공한다. 5월 중 전국 KT매장에 송중기 등신대와 브로마이드 100만장을 비치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의 혁신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 선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가를 생활 속 가치로 자리매김시키고 폭넓은 공감과 확산을 이끌어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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