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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중∙고교 럭비팀 초청 일일 지도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지역사회 중고교 럭비팀과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13일 연고지인 인천지역의 중고등학교 럭비팀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홈구장인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중학교와 부평중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선수 및 스태프 70여명과 인천시럭비협회 관계자 10여명,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와 스태프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럭비단을 통해 대기업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및 상무 럭비팀과 긴밀히 협조해 우수한 럭비 유망주들을 성장시키고 대한민국 럭비가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고교 럭비팀과 연계한 각종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