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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딸, 방송중 폭풍 눈물 “엄마가 15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

허수경 딸, 방송중 폭풍 눈물 “엄마가 15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




허수경 딸이 방송중 눈물을 보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허수경과 그의 딸 별이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이 양은 허수경에게 "엄마가 나를 9년 동안 키우고 잘 보살펴줘서 고맙다"며 "무서운 게 있으면 엄마 믿으라고 위로도 해준다. 무엇보다 나를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별이 양은 "엄마가 15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며 "엄마를 꼭 모시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수경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별이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연을 지녔지 않나"며 "어찌 보면 나 좋자고 한 일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