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급 실내 인테리어 전시회인 '샌프라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 장소인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의 주방에 설치된 LG스튜디오 전경.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LG 스튜디오’가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실내 인테리어 전시회에 소개됐다.
LG전자는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에 LG 스튜디오를 통해 공식 후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는 미국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대저택의 공간들을 디자인해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실내 인테리어 컨셉트를 선보였다.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조화시켰으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주방을 모던하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 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LG 스튜디오에 주방 가구와 잘 어울리는 평면 타입의 도어와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손잡이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가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성장중이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주방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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