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8년 전 미국에서 유학 중 전도사에게 성폭행과 학대를 당한 A씨의 사건이 소개됐다.
28일 오후 방송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있었던 한인 유학생 학대-성폭행 사건을 파해쳤다.
이날 피해자 A씨는 14살 당시 미국에서 전도사 B씨의 집에 무료로 영어를 배우러 들어갔다 상습적인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B씨는 국내에서 목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이에 제작진과 A씨의 어머지는 B씨를 찾아 당시 사건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B씨는 "나는 잘 모른다. 알아도 나는 그 일에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나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다.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다. 나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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