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최고점 경신하며 8월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28일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손연재는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어 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까지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은매달을 획득한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와의 점수 차가 0.050점이었다.
손연재는 이날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4월 페사로 월드컵에서 총점 73.8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달성한 이후 한달 만이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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