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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곤봉 금메달, 가장 어려워하던 종목...강력한 라이벌 꺾었다

손연재 곤봉 금메달, 가장 어려워하던 종목...강력한 라이벌 꺾었다


손연재가 곤봉 금메달을 획득하며 리우 올림픽에 자신감을 더했다. 손연재는 소피아 월드컵 곤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후프에서는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손연재 곤봉 금메달은 손연재가 그동안 가장 어려워했던 종목인 곤봉에서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손연재는 올림픽에 맞춰 곤봉 프로그램의 난도를 높였지만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두고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되고 있는 리자트디노바를 0.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손연재는 후프에서는 18.650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