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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84% "신입직 채용에서도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한다"-잡코리아

인사담당자 84% "신입직 채용에서도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한다"-잡코리아


중소기업들이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도 동종업종 관련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272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채용 시 우대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입직 채용 시 ‘동종업계 근무 경험’을 우대한다는 인사담당자는 응답률 84.7%(복수선택)를 차지했다. 이어 ‘지원한 직무관련 대외활동 경험’을 우대한다(73.3%)‘ 거나, 전공학점과 지원 분야의 자격증 등으로 확인되는 ‘직무 전문 역량(59.3%)’ 등 관련 경험을 우대한다는 기업이 많았다. 이외에는 대기업 근무 경험(31.3%)과 영어실력(22.7%)이 높은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기업이 많았다.

신입직을 채용하지만 동종업게에서 일했던 경험이나 채용하는 분야의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직 채용 시에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가진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경력직 채용 시 우대하는 요인을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높은 직무 전문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응답률 7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종업계 경쟁사 근무 경험’을 우대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72.2%를 차지했다. 이외에 ‘영어실력(25.6%)’ 우수자나, ‘대기업 근무 경험(24.8%)’을 우대한다는 인사담당자도 많았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