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의 파생 모델인 ‘갤럭시S7액티브’가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이날 삼성전자와 AT&T가 AT&T 전용폰 ‘갤럭시S7액티브’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7액티브는 5.1인치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 램, 32GB 내장공간,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안드로이드 6.0.1, 홈버튼 지문인식, 삼성페이 등을 탑재해 기본 사양은 갤럭시S7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더해 화면이 깨지지 않도록 했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두께가 다소 두꺼워졌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810G)을 갖췄다.
AT&T는 오는 10일 갤럭시S7액티브를 출시하며 넥스트 플랜(30개월 약정) 선택시 매달 26.5달러(약 3만1400원), 뉴 에브리 이어 플랜(24개월 약정)을 택할 경우 월 33.13달러(약 3만93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색상은 샌디 골드, 카모 그린, 티타늄 그레이 3종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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