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폭포
▲핑시 천등축제
대만 신베이시는 에바항공과 함께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만 新베이시-에바항공 슬로우 여행 캠페인’을 출시했다.
신베이시는 수도 타이베이를 사방으로 둘러싼 대만 최대의 도시로, tvN ‘꽃보다 할배’ 방영 이후, 한국 관광객들의 대만 방문이 급증했다. 이에 신베이시 정부는 에바항공과 제휴하여 대만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10대 매력 테마 코스’를 한국에 직접 소개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바항공은 ‘Hello Kitty Jet 타고 떠나는 여행, 新베이시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세요’ 자유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 가격은 왕복항공권과 호텔을 포함해 3박 4일 기준 40만원(세금포함)부터이며 여행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에바항공은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구입한 5000명에게 약 40만원 상당의 혜택을 포함한 쿠폰북도 증정한다.
쿠폰북에는 택시 투어 NTD300원 현금 할인 쿠폰, 중화 텔레콤 5일 모바일 데이터, 광산 체험 이벤트, 대만의 유명 기념품 파인애플 케익과 신베이시의 상징인 천등 모양의 LED등이 포함된 NTD1000원 선물, 까르푸, 유명 명소, 박물관 6곳 및 관광지 15곳의 할인 쿠폰 등 푸짐한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신베이시 관광 여행국 린총즈 부국장은 “매년 급증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신베이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대 매력 테마 코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베이시의 풍부한 자연 경관 및 매력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바항공 커진청 대변인은 “매일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에바항공의 헬로 키티 비행기로 편리하고 유쾌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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