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호날두 멀티골을 비롯해 에스토니아에 7-0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리스본에 있는 자국 리그 명문 클럽 벤피카의 홈 경기장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진행한 마지막 평가전에서 에스토니아를 7-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전반 3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며 전반 4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전반 39분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득점을 포함해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다닐루의 헤더 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7-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호날두는 "우리 팀은 무실점으로 7골을 터트리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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