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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스포츠음료 세계 1등 브랜드 게토레이의 신제품 '게토레이 그린애플향'(사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상큼한 사과향을 담은 것으로 240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구성됐다.
무더위와 운동 등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 더욱 활기차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청사과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에 독특한 녹색 컬러가 특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스포츠음료 주요 소비국가인 미국, 남미, 필리핀 등에 선 출시돼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패키지는 스포츠음료 주소비층인 10~30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토레이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블랙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게토레이 그린애플향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인 레몬, 블루볼트, 화이트 스플래시의 마케팅을 강화해 올 여름 게토레이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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