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송종호와 이별했다.13일 방송한 KBS2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이유리)과 박휘경(송종호)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나연의 부친임을 알게된 장경완(이종원)은 이나연과 박휘경에게 이별을 종용한다.이후 만난 박휘경은 이나연에게 "미국이든 어디든 멀리 가자. 다 놓겠다"면서 "그게 내가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최선이다"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박휘경과 달린 이나연은 "그렇게 도망가는 것은 내 최선이 아니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당신 아프게 한 그 사람들 내가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어 이나연은 "어차피 아프고 힘든 것이 내 운명이다. 당신 더 이상 아플 필요 없다. 아프지 말라"며 이별을 고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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