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에너지가 지난해 말 일본 SSS사와 체결한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AETERNUS)의 일본 수출 첫 물량을 14일 출하 하고, 오는 18일 인천항을 통해 선적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는 지진과 쓰나미, 화재 홍수 등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비 전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공기아연전지 에어터너스는 지진이 빈번한 일본 내에서 지진 등에 대비한 긴급 구난 방재용 배터리로 1차 물량은 지방자치단체 위주로 공급되고 향후 추가계약을 통해 관공서, 학교, 병원, 일반 유통시장 등으로 공급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업체측 관계자는 "에이터너스는 폭발의 위험성이 없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장기저장성이 뛰어나 비상용 전원으로 효율적이며, 소음발생이 없어 대피소 등의 실내 비상전원으로 적용분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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