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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0만 관객 돌파 눈앞

6월22일~7월3일 공연 20% 할인 감사 이벤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0만 관객 돌파 눈앞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장면.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가 지난 17일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막한 가운데 관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공연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트르담드 파리'는 2005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9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5년 오리지널 초연 당시 6만7600여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007~2009년 라이선스 공연 때 33만500여명, 2012년 영어 버전 내한공연에서 9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또 2013~2014년 라이선스 공연 17만여명, 지난해 오리지널 내한 공연에서 21만9200여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이번 라이선스 공연 중에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노트르담드 파리’의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김용관 대표는 17일 첫 공연 커튼콜 무대에 올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성공은 무대 위의 아티스트와 무대 뒤의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노트르담드 파리'는 1482년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여자에 대한 세 남자의 사랑과 갈등을 다룬다.
한국 초연 10년을 맞은 이번 공연에는 콰지모도 역에 홍광호와 케이윌, 에스메랄다 역에 윤공주와 린아, 그랭구와르 역에 마이클리, 김다현,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노트르담드 파리’의 100만 관객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공연에 한해 전 좌석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는 8월 21일까지.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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