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변화하는 중국의 고용관계’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경제 및 산업과 관련한 토론회는 많았지만, 노동 문제를 중심에 둔 토론회는 사실상 처음이다.
서울대 경제학부 이근 교수와 성공회대 장영석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토론회는 서강대 정선욱 교수와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 등 5명의 지정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 제1부에서는 광둥성 총공회의 쿵상훙 전 부주석이 ‘광둥성 노동관계에 관한 고찰’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중국 노동관계의 최근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중국 노동관계학원 차오젠 교수, 중국 노동관계학원 왕칸 교수,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발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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