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 전문기업 이엘케이(대표 신동혁)은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1241만9111주가 청약돼 청약률 97.02%를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남은 실권주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3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223%,차입금 의존도는 59.1%에 달한다"며 "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