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25일 피플 등 미국 외신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앨리스 김이 올해 1월 이혼했다고 보도했다.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지난 2004년 2월 앨리스 김이 일하던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그해 8월 결혼해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1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또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최근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케이지의 이혼은 이번이 3번째 이다. 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해 2001년에 이혼했다. 이어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샤 마리와 재혼, 4개월 만에 헤어졌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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