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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유심칩 없이도 위치추적 해주는 기능 업데이트

샤오미, 유심칩 없이도 위치추적 해주는 기능 업데이트
샤오미가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 후 유심칩을 제거해도 위치추적을 가능한 기능을 자사 OS에 업데이트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샤오미 스마트폰 운영체제 'MIUI 8'에 가입자 식별 모듈인 유십칩 없이도 위치추적을 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도 스마트폰 분실시 위치추적을 하는 시스템이 있었지만 유심칩이 제거 되면 불가능 했다.
그러나 최근 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유심칩이 없는 상태에서도 가상의 유심칩을 이용해 스마트폰 위치 추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부팅 될 때 미 클라우드가 이를 추적해 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MIUI 8 운영체제가 탑재된 샤오미 기기 유저들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즈모 차이나는 덧붙였다.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