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윤진이가 김지호에게 원망을 퍼부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 39회에서는 한미순(김지호 분)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털어놓는 주세리(윤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미순은 세리의 아들 우리가 봉만호(장인섭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내용의 유전자 검식 결과를 가족들에게 건넸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세리.세리는 미순을 찾아가 "내 아들 봉만호 자식 아니다"라고 실토했다. 이어 "핏줄은 아니지만 유일한 가족이라고 말했던 언니가 먼저 배신하지 않았냐"며 소리를 질러 미순을 당황케 했다.세리는 이어 "언니는 날 보면서 언니가 얼마나 잘 사는지 확인하고 싶어 하지 않았냐"며 "나도 한 번 그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며 악다구니를 썼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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