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건설은 7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47-2번지 일원에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은 지하 6층~지상 33층, 1개 동, 전용면적 22~53㎡, 총 607실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2㎡ 181실 △32㎡ 171실 △47㎡ 228실 △53㎡ 27실이며, 지상 1~2층에는 상업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만큼,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또 지하철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4차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공단과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3만1000여 근로자들의 탄탄한 임대수요도 확보했다.
전 실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하면서 원룸, 2룸 3룸 등 5개 타입의 평면을 설계했다. 일부 호실에 3베이,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한편, 수납형 욕조, 현관 수납장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탁월한 조망을 선사하는 옥상정원 등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2등급에 준하는 친환경 설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됐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음악연주 등이 가능한 취미실, 회의실 등의 업무지원시설을 비롯해 무인택배실 스마트 모바일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주거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지역 최초 '셉테드' 인증을 획득한 범죄예방설계도 돋보인다.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등을 포함한 단지 내 곳곳에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가시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막아주는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시설과 경비원의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과 출입제한 및 차단기를 설치해 안전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에 위치해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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