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fn펀드 톡톡]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펀드'

채권·고배당주·우선주 집중 투자

[fn펀드 톡톡]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펀드'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펀드'는 국채 등 채권과 고배당 종목, 우선주 등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펀드'는 지난 2003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 228.82%(제로인 7월 20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19.58%, 20.48%다.

업종별 투자비중은 서비스업이 9.54%로 가장 높다.
이어 전기전자 8.73%, 화학 7.39%, 운수장비 5.66%, 보험업 4.16%, 철강금속 3.91%, 금융업 3.56%, 전기가스업 3.07%, 통신업 2.80% 등의 순이다.

이 펀드가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6.58%)를 비롯해 POSCO(2.25%), SK텔레콤(2.19%), KT&G(2.02%), 현대차2우B(1.97%), 한국전력(1.71%), 리노공업(1.47%), 엔씨소프트(1.39%), LG화학우(1.37%), 한온시스템(1.36%) 등이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본부장은 "투자자의 배당 확대 요구가 커지면서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충분한 주가 조정으로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온 종목을 신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