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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춘천, 천안 등 지방 각 도별 ‘리딩지역’ 분양 주목

청주, 춘천, 천안 등 지방 각 도별 ‘리딩지역’ 분양 주목
청주, 천안, 창원 등 각 도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리딩 지역’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핵심입지로서 교통과 학군등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지방 구도심들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우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3개동으로 6가지 타입의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총 1020가구다. 단지 가까이에 무심천이 있어 일부 세대 조망이 가능하고 차로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갖췄다.

대우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탕정택기지구 복합 2,3블록에 공급 중인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 총 12개 동이다. 전용면적 99~143㎡의 아파트와 전용 84㎡ 오피스텔을 합해 전부 1166가구로 구성됐다. 2km 거리에 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과 세종시로 출퇴근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강원 춘천에서도 우미건설이 후평 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1745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77·84㎡형 941가구이다. 구도심지인 후평동 중심에 자리하며 강원대와 춘천교대, 한림대병원, 롯데마트 등 각종 생활시설들이 모두 갖춰져 지역민들이 몰리고 있다.

아울러 덕산토건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1, 232-2번지에서 분양 중인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6개동으로 전용 59~84㎡의 총 1393가구 규모다.

herok@fnnews.com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