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 옆면과 후면,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에어범프다.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 안에 에어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준다. 에어범프 외에도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볼륨감 있는 차체 등도 갖추고 있다.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기고, 대시보드를 낮고 얇게 설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루프 에어백 기술로 인해 대시보드에 위치한 수납공간은 사용하기 편하고 넓다.
이외에도 자외선 및 열 차단이 가능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매직 워시, 소파시트도 장착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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