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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올림픽 특수로 무알콜음료, 간편가공식품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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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는 브라질 올림픽 전후로 축제응원 관련상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고화질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TV’ 매출은 전달에 비해 61%, 출출한 새벽시간 허기를 달래줄 ‘과자 및 간식’ 매출은 25%, 만두와 튀김 등 간편 가공식품은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 응원 후 곧장 출근을 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무알콜 음료’, 아침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가정식’ 매출 역시 각각 52%, 44% 증가했다.

이에 11번가는, TV부터 각종 먹거리 등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할인판매하는 응원 기획전부터 온라인 단독 국가대표빵 판매 등 풍성한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인간적으로 모두를 응원합니다!’라는 컨셉의 ‘쇼핑특가대표’를 열고 TV, 야식 카테고리 인기제품 40여종을 한데 모아 최대 3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2일까지는 ‘뚜레쥬르’와 손잡고 ‘국가대표빵 100원딜’ 행사를 온라인 단독으로 실시한다. 퀴즈를 풀면 양궁빵, 펜싱빵 등 재미있는 컨셉의 국가대표빵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경품증정 행운 룰렛 이벤트, 국가대표빵 20% 할인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P&G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한민국이 금메달 획득 시, 익일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최대 5천원)을 발급할 예정이며, P&G 상품 대상 다양한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