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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창림, 16강전서 패배... 여자 유도 김잔디도 16강전서 패배



유도의 안창림과 김잔디가 16강전서 패배했다.

안창림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16강전에서 벨기에의 반 티첼트에 패했다.

경기 시작 47초 만에 반 디셸이 잘못된 잡기로 먼저 지도를 받았고, 안창림도 1분 27초가 지난 뒤 지도를 받았다.


이후 안창림이 2분 50여초가 흐른 상황에서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오히려 되치기를 허용했다. 절반을 내준 안창림은 계속해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한편 여자 유도 김잔디는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하계올림픽 여자 57kg급 16강 전에서 브라질 하파엘라 실바에게 절반으로 패배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