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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초대형 술래잡기 '500 얼음땡' 스탭 모집

한국민속촌 초대형 술래잡기 '500 얼음땡' 스탭 모집

지난 2월 알바 공개 오디션 ‘조선 캐릭터 오디션 3’를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던 한국민속촌이 ‘500 얼음땡’ 스텝을 모집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스텝 모집을 단독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500 얼음땡’은 22만평에 달하는 한국민속촌에서 500명의 참가자가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행사로 전래놀이인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노비의 난’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신분 역전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양반과 노비의 전쟁을 통제하는 조선의 정예 통제사 20명을 모집한다.

조선의 정예 통제사로 선발된 ‘500 얼음땡’ 스텝 20명은 참가자와 함께 뛰고, 심판을 보며 행사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참가자들을 보조해야 하기 때문에 체육학과 및 간호학과 전공자 및 행사 참가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근무 시작 전 19일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근무기간은 8월 20일부터 21일이다. ‘500 얼음땡’ 스텝 지원은 알바몬 홈페이지는 물론 알바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손쉽게 가능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국민속촌의 '500 얼음땡' 행사는 ‘노비의 난’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민의 봉기(노비, 양반 추격레이스)’, ‘혼란의 시대(신분 역전레이스)’, ‘왕의 연회(피날레 특별공연)’ 총 3부와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