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안세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 선수는 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예선에 출전해 전체 13위를 기록,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진영(19·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2분09초99로 전체 21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안세현이 준결승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한국 수영선수 중에서는 남유선(광주시체육회)과 박태환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출발대 위에 설 수 있다.
한편 안세현의 준결승은 10일 오전 10시 37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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