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개인전에 나선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예시카 카밀로 곤잘레스(도미니카공화국)를 세트점수 6-0(28-20 27-23 28-25)로 이겼다.
첫 세트부터 여유있었다. 최미선이 9점 두 발과 10점 한 발을 쏴 28점을 획득한 반면 곤잘레스는 6점 2발을 쏴 20점을 얻는데 그쳤다.
2세트도 곤잘레스는 세발중 두발을 6점을 쐈고, 최미선은 안정적으로 화살 3발을 9점 과녁에 꽂았다.
최미선은 바람이 1.4m/s로 분 3세트에서 첫발 8점을 쐈지만 두세번째 발을 연달아 10점 과녁에 맞추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자대표팀 3명 중 기보배(광주시청)와 장혜진(LH)은 먼저 16강에 진출해있고, 대만의 탄야팅 역시 이날 16강행에 성공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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