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이클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 추발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국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올림픽경륜장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4000m를 4분13조260에 주파하며 1위로 통과했다. 이는 호주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4분13조683을 넘어서는 세계 신기록이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던 영국 여자 단체추발은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다 높였다.
미국이 4분14초286으로 2위를 차지했고 호주는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전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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