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 가든'에서 진행된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앞줄 오른쪽 6번째)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해 프로 골퍼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난 7월13~28일까지 보름간 열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 회원 50명이 참석했다. 김 선수는 골프 특강과 질의응답, '원 포인트 레슨' 등을 실시했다.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 시간에서 김 선수는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했다.
실내 강연과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어린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잔디광장인 '벨루스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김 선수의 스윙 시범을 관람하는 한편, 실습을 통해 자세에 대한 조언과 팁을 얻은 후, 조별로 나뉘어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김효주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과 근성, 침착함을 모두 겸비해 '천재 골퍼'로 불린다. 현재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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