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경기가 열렸다.
12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렸다.
이날의 대전은 SKT T1과 KT ROLLSTER의 경기.
이날 경기에서 SKT T1측은 ‘블랭크’강선구를 선발 정글러로 낙점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SKT T1측은 롱주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벵기’배성웅을 출전 시키며 최병훈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배성웅의 기량을 체크하기 위해서 선발 출전 시키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이어 강선구를 선발로 기용한데에는 6.15 패치의 영향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SKT T1측은 커버형 정글러인 배성웅보다 강선구를 활용해 라이너들에게 힘을 실어줄 목적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1세트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까지는 SKT T1의 뚜렷한 활약이 없어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만들고 있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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