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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세금 탈루 의혹에 “명예 훼손 행위를 지속하면 법적 조치 취할 것”

이미자, 세금 탈루 의혹에 “명예 훼손 행위를 지속하면 법적 조치 취할 것”




이미자가 세금 탈루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이미자는 8월16일 오후 법무법인 태평양(유한)을 통해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수 이미자 측은 "명예 훼손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자 측은 "하늘소리 측은 기자회견에서 '이미자 선생님이 신한은행 또는 우리은행 차명계좌로 35억 원을 지급받았고, 그 중 10여억 원만 세금신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미자 측은 "그러나 하늘소리 측이 오늘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다시 한 번만 이미자 선생님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에는 이미자 선생님께서도 어쩔 수 없이 이광회 대표와 한민혁씨 등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