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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호주 AWRE 2016 참가...'이노베이션 톱 7'에 선정

스마트카라, 호주 AWRE 2016 참가...'이노베이션 톱 7'에 선정

세계일류상품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가 지난 10~11일 호주 폐기물&재활용 엑스포 AWRE2016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엑스포에서 2016년 Recycling Innovation top7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스마트카라의 획기적인 성능과 효과, 그리고 혁신성에서 현지 바이어들뿐 아니라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호주는 Vision 2020운동으로 2020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매립 제로화 운동을 펼치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많은 정부관계자들은 스마트카라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카라의 호주 파트너사인 ZWS(Zero Waste System)사는 지난 6월 1만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ZWS사는 이번 전시회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 180개 지방자치단체와 주정부, 연방정부 및 환경청에 스마트카라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유기성폐기물 관리 지방정부지역위원회와 보조금사업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현재 호주 학교에서 실시중인 환경보호교육 프로그램에 음식물쓰레기감량기로 스마트카라 적용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8월중에는 스마트카라 호주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호주코트라에서도 스마트카라에 대한 현지 뜨거운 반응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코드라 지사화 사업, 해외마케팅지원, 신규거래선 발굴, 브랜드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호주 정부와의 연계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호주 시드니 Showground에서 열린 AWRE2016은 폐기물과 재활용 부문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혁신 기술을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로 폐기물 서비스, 매립, 비료화, 유기 재활용, 폐기물 에너지화, 재활용, 폐기물 관리용 장비 등 분야업체들이 참여했다.

스마트카라는 특허받은 한국형 맷돌방식의 분쇄건조 구조와 절전형 인공지능 건조상태 인식시스템, 획기적인 탈취 성능 등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아 미국, 캐나다, 대만, 홍콩, 싱가폴, 영국,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최호식 대표는 "이번 호주 AWRE 2016에서의 성과는 호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이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함으로써 스마트카라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출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는 한국의 무역상황에서 앞으로 음식물처리기는 대한민국에서 전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효자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환경마크 또한 음식물처리기로는 유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소형가전콘테스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2016년 소비자가 뽑은 품진만족대상으로 수상했다.

해외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점차 확산되면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는 가운데 기존 싱크대로 바로 갈아버리는 디스포저가 환경과 품질상 등의 문제로 사용이 축소, 금지되는 추세에서 스마트카라와 같이 감량뿐 아니라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과 기능을 가진 제품이 없어 스마트카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해외 수출에 필수 인증인 CE, TUV인증 등을 획득하고. 현재 중동, 오세아니아, 남미 등으로 해외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