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도선수 최광근(29)이 패럴림픽 2연패를 이뤘다.최광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시각장애 6급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최광근은 브라질의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최광근은 경기시작 47초, 상대선수가 지도를 받아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1분 21초에 발뒤축후리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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